녹색상표 최신판 보고서, 퉁이(統一) 연속 1위
K240829Y2 Sep. 2024(K301)
대만 경제부 지혜재산국은 녹색 상표 등록 출원 동향에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2023년도 「지난 10년간 대만 녹색 상표 산업 비교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최신 연간 통계 데이터를 포함하고 이를 연구해 금년도 「대만 녹색 상표 산업 현황 분석」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대만 녹색 상표 산업의 최신 현황을 분석하고, 해당업체에게 녹색 관련 참고 자료를 제공하여, 업체들이 국제 기후 변화 및 넷제로 배출 전략에 대응하는 하는데 도움이 되게 할 예정이다.
소위 「녹색 상표」는 「상표 도안」에 대해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상표 출원안이 니스(NICE) 분류1)에서 사용하는 각종 상품이나 서비스의 명칭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에 적어도 하나의 녹색 상품이나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면 「녹색 상표」로 간주하고, 동시에 EU의 해당 연구보고서에 따라 녹색 상표를 「에너지 상품」, 「운송」, 「에너지 절약」, 「재활용/재사용」, 「오염 통제」, 「폐기물 관리」, 「농업」, 「환경보호의식」, 「기후변화」의 9대 분류군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만 전체 상표출원 중 녹색상표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49%로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전기(2014-2016년) 평균 약 13.00%, 중기(2017-2020년) 평균 약 15.31%, 후기(2021-2023년) 평균 약 14.64%로, 전체를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산업계가 상표출원시에 탄소감소, 저탄소 및 녹색에너지와 관련한 의식이 점차로 대두되고 있으며, 출원인은 녹색상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런 것이 상표등록출원안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녹색제품의 9대 분류 그룹을 백분율 분포로 분석하면, 상위 3대 영역은 「에너지 절약」, 「오염 통제」, 「에너지 제품」이며, 그 총량은 녹색상표 출원량의 거의 80%를 차지하였고, 산업의 상표 전략은 이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혜국은 대만내 녹색 상표 출원 건수를 국가별로 분석해 본 결과, 대만이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중국, 미국, 일본이 뒤따랐다. 중국은, 에너지 상품, 운송, 에너지 절약, 오염 통제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실적이 좋았다. 미국은 에너지 상품, 에너지 절약, 재사용/재활용, 환경 인식, 기후 변화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일본은 에너지 제품, 에너지 절약, 기후 변화를 제외한 모든 주요 부문에서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또 9대 그룹 각 유형별 상위 3대 출원인의 순위에 따르면, 대만업체 퉁이(統一)2), 미국 Apple 및 케이맨 제도상 Alibaba 그룹 지주 유한회사 및 일본기업 Nitendo가 순위에 여러 차례 중복 출현하여, 대만 녹색 상표 출원의 주요 업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제품」, 「에너지 절약」, 「폐기물 관리」의 3대 분야 1, 2위는 모두 퉁이(統一)와 Apple이 차지했으며, 특히 퉁이(統一)는 대만 녹색상표 출원 1위를 연속 차지했다.(2024.08)
역주:
1) 니스(NICE) 분류는 기호, 문자, 도형, 소리, 냄새, 입체적 형상, 홀로그램, 동작 또는 색채등, 표장(標章)의 등록을 위한 상품 • 서비스업의 국제 분류에 관한 니스협정(NICE Agreement)에 따라 정해진 국제분류
2) 중국어명 統一企業, 영문명은Uni-President (퉁이(統一))